삶 썸네일형 리스트형 착하지만 위선된 자, 날라리지만 솔직한 자 타인에게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 우리는 많은 것들을 속인다. 때로는 배려라는 의미로 감추고, 실상의 모습들을 포장해 그럴듯하게 보여주고는 마치 진짜인듯 행동한다. 이럴때 그 인격은 주변사람들에게 꽤 괜찮은 사람으로 보여진다. 의견충돌 없이 맞춰줘서 성격 괜찮은 사람으로, 자신을 속인 배려로 매너 괜찮은 사람으로, 적당한 논리로 둘러대 그럴듯한 선한 괜찮은 사람으로. 이렇게 사람들을 대하다 보면 정말 괜찮은 사람으로 연기를 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가끔은 진실로 괜찮은 사람이 될 때가 있기도 한다. 하지만 포장한다는 자체가 솔직하진 못한 것이다. 요즘들어 '솔직, 진실함'에 대한 생각이 부쩍 늘었다.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는다는 것을 새삼스레 지켜봐서 그런지, 위선에 대한 무서움을 느껴서 그런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