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켓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하철 에티켓 오랜만에 퇴근시간 지하철을 탔습니다. 보통 퇴근할 땐 집까지 걸어 다닙니다. 대략 1시간 정도 거리인데 살도 뺄겸, 운동도 할겸. 볼 일을 다 보고 신논현역에서 9호선 급행을, 운 좋게도 자리에 앉아 갈 수 있었습니다. ^^ 출발지이라 그런지 바로 출발을 안하더군요. 자리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언제가나 하고 있는데 한 5분 정도 지났을까요. 만원 지하철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모였을 때 얼마나 강한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새삼 깨닫습니다. 음.. 에어컨을 틀었는데도 더워 지더군요. 그렇게 9호선 급행 지하철은 목적지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옆자리에 앉은 어여쁜 아가씨가 자꾸 신경이 쓰여 눈을 감고 음악에 집중했습니다. 아... 요즘은 왜 그렇게 다들 예쁠까요.. 거리를 지나다니면 안 예쁜 여자분들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