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옆 미술관 입니다.
어느 책에서 미술 작품은 상상을 할 수 있게 해줘 좋다고 한 것이 떠오릅니다.
사진엔 멈춰져 있지만 실제로 보면 입을 움직이며 구슬픈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무엇에 대한 노래일까를 잠시 생각했었습니다.
제 귀엔 외로움으로 들리더군요.
때론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것을 엉뚱한 곳에서 깨닫기도 합니다..